노산이라 먼곳에서 문화병원까지 찾아왔어요 한번도 남자선생님께는 부인과 진료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고민끝에 맘까페에서 제일많이 추천해주신 김중일과장님으로 진료선택을 하였답니다 역시 추천받은대로 첫 진료부터 뭔가 차분하게 봐주는데 믿음이 생겼어요 신랑도 과장님 잘 선택한거 같다고 말하구요^^ 무엇보다 초음파 진료를 꼼꼼하게 잘 봐주시니 더 물어볼 궁금증도 없더라구요ㅋ 그리고 살이찌지않게 자꾸 잔소리해주셨어요ㅋ (그래도 군것질 다했습니다ㅋ) 그러길 몇달이 지나 이틀전 첫수술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답니다 수술실에서 너무 긴장이되어 떨고 있는데 잘 낳을거라고 안심시켜주셔서 덜 불안했던거 같아요 아이가 태어나고 얼굴을 보는순간 얼마나 감동적이고 눈물이 나는지..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를보며 과장님께 감사하다 인사를 제대로 못한거 같아 이렇게 나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노산이라 절대 둘째는 없을테지만 주위에 꼭 추전하고싶어요 김중일과장님! 우리애기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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