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아침, 김현정과장님 덕분에 제왕절개로 무사히 소중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겁이 많아 별 것 아닌 진료에도 떠는 사람이라 친절하고 부드러운 담당과장님을 찾던 와중 맘카페에서 김현정 과장님께서 꼼꼼하게 잘 봐주신다고 추천하는 글을 보고 진료실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김현정 과장님께서는 검진 때마다 따뜻하고 섬세하게 진료를 봐주셨으며, 수술 다녀오시고 바로 진료를 보셔야하는 상황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맞아주셨습니다. 또한 진료방향이나 검사결과 등은 명료하고 쉽게 말씀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수술 날짜가 잡힌 날에도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안심시켜주셨고, 수술 당일까지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수술실 밖에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 남편을 발견한 과장님께서 먼저 인사해주시곤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는 얘기도 전해 들었답니다. 과장님께서 여러모로 참 많이 신경을 써주셨구나 생각했습니다. 수술은 금방 순조롭게 잘 끝났고, 수술 후 경과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그날따라 유독 수술이 많이 잡힌 날이라 방을 일찍 떠나셔야했던 과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미처 못 드렸는데 이제라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초산모인데다가 시댁, 친정 모두 멀리 있는 탓에 임신기간동안 막막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김현정 과장님의 진료는 저희 부부에게 든든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10개월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임신과 출산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김현정 과장님! 우아하고도 밝은 에너지 가득한 아름다운 과장님께 늘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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