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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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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은인 김상갑 의무원장님께
작성자조명길
작성일2024-09-07 11:49:18 조회수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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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년 11월 1일 의무원장님께 수술받은 조명길입니다.

의무원장님께 늘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살았는데
어떻게 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하나 하다
여기에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게 되었네요..

작년 11월1일 처음 병원에 찾아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저는 동네병원에서 난소의 혹이 크다는 진찰결과를 듣고, 의무원장님을 찾아뵈었죠.
상황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습니다.

난소의 혹이 이미 찢어져있었고, 꼬여있었고.. 그럼에도 저는 그게 얼마나 심각한지도 모른채, 수술날짜만 잡아두고, 집에 있는 아이 생각하며 집에 가려했지요…

그 때 원장님이 일단 피검사하고, 점심 지나 다시 들어 오라고 그리고 아무것도 먹지 말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미리 아시고 그렇게 수술을 하게끔 준비를 시켜놓으셨던 것이지요…

그리고 2시간 지나 피검사 결과상 수치가 ca125수치가 정상범위를 매우 초과하였다고 바로 응급으로 수술을 잡아주셨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하고 병실로 옮겨진 상태에서 저는 제가 암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전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혈을 받지 않겠다고 미리 말씀드렸던 저의 신념대로 선생님께서 최선의 수술을 다해주셨다는 것도요..

사실 수술 후 사람들앞에서는 씩씩한 척 담담한 척 했지만
혼자서 얼마나 숨죽이고 울었는지 모릅니다.
몇번이나 마음이 무너졌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회진 때마다 해주신 격려의 말씀이 너무나 힘이 되었습니다.

”너의 긍정적인 태도라면 암의 병기도 중요하지 않다고, 이미 너의 마음가짐이라면 암은 나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
“앞으로 치료과정에 있어서 의사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의료기술을 보여줄 것 이고, 너는 지금처럼 긍정적인 자세로 살고, 마지막은 네가 섬기는 하느님, 여호와께 모든 것을 맡겨라.”

아프면 몸은 의사선생님께 맡기고, 마음만 잘 지키면 된다고 하는데 그 마음 지키기가 참 어렵지요.. 의무원장님은 제 신념과 마음까지 잘 지킬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의무원장님께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처럼 저는 의무원장님의 건강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더는 “병들었다 하지 않을 때” (이사야 33:24) 에 선생님도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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